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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호두의 섭취법 및 효능, 좋은 호두 고르는 법

by INXS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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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 효과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소염제로 작용해 박테리아,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이 일으키는 염증을 완화 시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소염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암 환자들이 염증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듯 염증은 대다수 질병의 근원입니다. 스크랜튼 대학 화학과 조셉 빈슨 (Joseph Vinson) 박사는 “한 줌의 호두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 함유량은 같은 양의 다른 견과류보다 거의 두 배나 높다” 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일반 소비자들이 항산화물질에 대해 정확히 모르거나 어떤 음식들이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항산화물질은 몸 속의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데 이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손상시켜 암, 심장병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산화 물질이 듬뿍 들어 있는 호두의 섭취로 염증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에 효과

호두에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망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골다공증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호두에 들어 있는 구리는 뼈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기능도 강화시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

한 연구에 의하면호두에는 지방이 많으나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양을 먹지 않게되어 비만이 될 확률을 줄여줍니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간식으로 견과류를 선택하면 나이와 관련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의대 디어드레 토비아스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성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견과류를 식단에 추가한 사람들은 장기적, 점진적 체중 증가가 적었고 궁극적으로 비만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피부 보호 및 노폐물 배출

호두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각종 감염 및 노화로 인한 손상,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호두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칼륨은 몸에서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며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레즈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물질도 들어있습니다.

 

 

항암 효과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 감마토코페롤, 항산화 성분 등 항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두의 정기적인 섭취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조절

견과류를 구성하는 지방은 혈관을 대부분 혈관을 막는 포화 지방이 아니라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상당히 많은 작용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나쁜 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이것은 고혈압으로 이어지고 결국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를 먹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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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건강에 효과

위염 및 위암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돼 있을 정도로 흔하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 국민의 47%, 성인의 69%가 감염됐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차병원 암 예방 연구 센터 등 연구진이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 실험에 따르면 호두 추출물은 위에서 예방 단백질을 생성하고 항염증 작용을 도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으로 생긴 암 등 질환에 대항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에 효과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가 되었고 지난 한해만 무려 2만6442명이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겨 사망했을정도입니다. 독일 뮌헨대학교 의학센터 연구팀이 남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8주간 매일 1.5온스(43g)의 호두가 들어간 식단을 섭취토록 한 결과 호두가 함유된 식단을 즐겨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두가 심혈관 질환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호두에 들어 있는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에 대응하며 혈관 안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막는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300가지 이상의 작용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혈압 조절입니다. 혈압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그리고 신부전의 요인입니다. 호두를 섭취함으로써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호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마그네슘(Mg)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 분비를 돕고 당분 대사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호두의 꾸준한 섭취로 꾸준히 제2형 당뇨병 및 대사 증후군의 발병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기억력 증진 등의 뇌건강에 효과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는 뇌신경세포 파괴를 막고, 활성을 유도하여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억력 증진과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등을 예방하고, 추론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다양한 연구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섭취법 및 주의점

거의 모든 견과류가 그렇듯 호두 역시 칼로리가 100g 당 654kcal 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중인 경우라면 호두를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호두에는 지질 성분이 있어서 복통 및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어야 하는데 보통 크기의 호두를 기준으로 약 여섯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호두 고르는 법

딱딱한 겉껍질이 있는 것과 겉껍질을 제거해 판매하는 두 가지 중에 가급적 껍질이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호두는 보관도 어렵고 유통 과정에서 산패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이 굵고 무거우면서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이 좋은 호두라고 합니다. 아울러 미국산 호두와 국산 호두가 유통되고 있는데 미국산은 아래가 평평해 세울 수가 있으나 국산은 타원형이라 세우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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